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공인회계사 (문단 편집) ===== 대체가능 시기의 문제 ===== 애초에 상기됐듯 종교적 영역을 제외한 모든 영역은 종국에 AI의 위협을 받게 된다. '''AI의 발전속도나 기술적 능력에 대해 서술을 한다면, AI가 절대 못할 영역에서 종사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굳이 왜 그걸 회계사 문서에 나열되는걸까? 공인회계사 문서에서 굳이 AI에 대해 토론을 하는 것은 어차피 '''언젠가 AI가 모든 영역을 위협한다면, 여기서는 회계사에 있어 그 시기가 통상적인 화이트칼라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른지 혹는 느린지에 대한 토론이 주가 되어야한다.''' 이런면에서 공인회계사의 업무가 과연 대기업 사무직렬 혹은 공기업과 비교시 어떤가에 대한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AI 대체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보면, 보통 일반 회사의 사무직렬은 조사대상에 포함되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하는 일이 AI가 접근못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대체시기를 논할만큼의 특이성이나 방어해낼만한 전문성이 애시당초 없어서가 오히려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기계적으로 엑셀 돌리고 워드 파일정리가 주업인 직원이 대체가능성 순위에 없는건, 그들의 업무가 인공지능이 엑셀에 범접못할만큼 그 직렬이 독창성 있어서가 아니라 '''위협시기를 조사하고 논할 유의성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업무들을 AI가 뺏어가는건은 안타깝지만 이미 이슈조차도 잘 되지 못한다. '''무인계산기가 생겼다고 캐셔라는 직종의 위기가 어디 화제가 되던가?''' 캐셔가 순위권에 없다고 변호사보다 안전한 직종였던가? 마찬가지이다. 회계사의 업무는 수학적인 공식으로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닌 '''가치판단이 포함되는 추상적인 성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이 접근하는데 있어서 단순히 성능뿐 아니라 '''윤리적 논쟁'''까지 통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인공지능의 대체가능시기를 늦춰주게되며, 단순히 효율성이 중요한 사무처리 종사자는 지니지 못할 강력한 방어막이 된다. 또한, 회계사의 업무의 인공지능 대체여부는 '''외부감사법'''과 '''공인회계사법'''의 법 개정을 요하는데, 이는 현재까지 법적으로 직역을 보장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건, '''일반 공기업이나 대기업에서 사무직원 대신 AI를 도입하는 건 아무런 제약도 없고 법적인 직역보호도 없다.''' 법적인 직역보호를 받는 회계사에게 당장 대체가능성을 논하려면 그조차도 없는절대 다수의 일반 사무직원이 적어도 회계사보다는 안전해야할 것이다. 한국은 유럽에서 만드는 국제회계기준을 기준으로 따르고, 국제회계기준의 경우 한국에서 멋대로 바꿀수도 없고, 이에 따른 재무제표는 전세계적으로 공표하는 것이다. 회계사가 AI로 대체되려면 적어도 국제적인 합의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기준이나 논의, 여러 문제에 대한 방어망이 순차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허나, '''일반 사무직렬이 AI로 대체하는데 이런 절차나 논의가 얼마나 필요할까?''' 공기업 등에서는 '''정년보장[* 애초에 공기업은 공무원이 아니며, AI 등으로 인력소요가 줄면 공기업에 대한 국가배정 예산이 줄어들고 인력채용이 줄어든다.쉽게 말하면 승진 적체 + 성과금 감소 + 신입직원 감소 트리플 크라운이 달성되므로 정년보장이니 괜찮다고 우길 것도 아니다. 사실 이런식으로 회계사랑 비교할거면, 일반적으로 어지간한 상위급의 공기업 직원이 정년 꽉 채워서 근속하여 벌 평생소득만큼을 회계사가 버는 속도가 훨씬 빠르므로 공기업이 유리하다고 할 것도 없다.]'''을 이유로 괜찮다는 논지일탈을 범할 수 있으나, 상기되었듯 회계사는 직장이 아니라 자격증이다. 회계사 자격증 보유자가 공기업에 입사하는게 아닌 사람에 비해 유리하다면 유리하지 불리할 리가가 있겠는가? '''회계사에게 있어서 공기업은 선택가능한 옵션 중 하나'''인 것이다. 심지어 그 공기업 내부에서 직무에서 조차도 적어도 회계사 보유 직원이 타 일반사무직렬에 비해서는 안전망이 두터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회계사가 공기업, 공무원에 지원하는 것은 가능해도, 공기업 직원, 공무원이 회계법인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만으로도 어느쪽이 운신의 폭이 훨씬 넓은지 설명이 더 필요할까? 언젠가 회계사도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 하지만, 회계사는 일반 대기업,공기업 사원들에 비해서는 이에 대응하고 이를 지체시킬 수단이나 제도적 방어막, 직무적 성격을 훨씬 많이 갖추고 있다. 적어도 '''언젠가 회계사도 결국 AI가 대체할 것이다라는 주장은 맞다.''' 하지만 '''그 언젠가는 적어도 다른 대부분의 대기업, 공기업 사원들보다는 훨씬 유의미하게 늦게 찾아올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